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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투자 손실'을 보상해 준다고?‥믿었던 주식투자자들 20억 털려

언론매체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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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조회수 258

금감원이 '투자 손실'을 보상해 준다고?‥믿었던 주식투자자들 20억 털려

[앵커]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점점 다양해집니다. 이번에 붙잡힌 조직은 주식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금융감독원이라고 속이고 접근해 '손실금을 보상해 준다'고 했는데요.


귀가 솔깃해진 피해자들은 이들 일당이 하라는 대로 끌려다니다가 20억 원대의 거액을 털렸습니다.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로 경찰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칸막이 책상들이 늘어서 있고, 벽에는 직원들의 업무 실적이 '바를 정' 자로 기록돼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입니다. 일당은 한 유명 투자자문업체 회원들을 노렸습니다.


최근 투자 손실을 본 회원들을 골라, 금융감독원에 있지도 않은 '피해보상팀'을 사칭하며 접근했습니다.


[한영준/피해자 측 법률대리인/법무법인(유한)대륜 변호사]


"'현재 금감원에서 손실금 피해 복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라고 하면서 '많이 투자할수록 금감원으로부터 피해 복구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일당은 자신들의 계좌로 돈을 보내주면 더 많은 액수의 유명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피해자들을 꾀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지갑 앱을 내려받으라며 링크를 보냈습니다. 실제 가상화폐가 앱을 통해 들어온 걸 확인하자 피해자들은 경계심을 풀었습니다.


일당이 '환전에 필요하다'며 요구한 개인정보까지 넘겨준 겁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가짜였습니다. 일당은 손에 넣은 개인정보로 피해자들 명의의 대출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김용섭 경위/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수사2팀]


"투자리딩방 가입자들한테 보상을 해주겠다, 코인으로. (이렇게) 접근한 게 좀 특이한 점이고요. 이들도 피해금을 진짜 코인으로 지급받아서 (금융당국)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린 범행은 당국의 추적을 피해 1년 가까이 이어졌고, 지금까지 피해자는 72명, 피해액은 26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투자자 명단에 수만 명의 이름이 있는 것을 확인해 피해자가 더 많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14명을 검거해 총책인 30대 여성 등 7명을 구속하고, 투자자문사 명단이 유출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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